GS건설, 17개 단지 1만3125가구 일반분양...19만4986명 청약접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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휘경자이 디센시아 투시도 (사진제공. GS건설)

올해 청약자를 가장 많이 모은 아파트 브랜드는 GS건설의 ‘자이’로 나타났다. HDC현대산업개발의 ‘아이파크’와 DL이앤씨의 'e편한세상'이 뒤를 이었다. 

 

분양평가 전문회사 리얼하우스가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의 민간 분양 아파트 1순위 청약자수(12월 15일 기준)를 조사한 결과 1만명 이상 청약자를 모은 아파트 브랜드는 총 14개였다. GS건설 자이는 19만4896명의 청약자가 몰린 것으로 집계됐다. 

 

HDC현대산업개발의 ‘아이파크’ 17만2987명, DL이앤씨의 ‘e편한세상’ 15만4180명, 롯데건설의 ‘롯데캐슬’ 9만3527명, 대우건설 푸르지오 6만9053명, 현대건설 힐스테이트 5만1331명 등이 5만명 이상의 청약자를 모았다.

이 뒤를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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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분양 아파트 브랜드 별 1순위 청약자 수 (자료제공. 리얼하우스)

 

GS건설은 지난 4월 인천 검단의 LH ‘안단테’ 아파트 공사현장의 지하주차장 붕괴 사고로 곤혹을 치렀지만 17개 단지에서 1만3125가구를 일반분양 했다. 1순위에서만 19만4896명의 청약자를 모아 지난해 청약자수 2위에서 1위로 상승했다.

 

‘자이’ 브랜드를 달고 분양한 단지를 살펴보면 8월 대전에서 분양한 ‘둔산 자이 아이파크’에서 4만8415명이 1순위 청약을 했고, ‘운정자이 시그니처’도 청약자 4만명을 넘겼다. 여기에 ‘영등포자이 디그니티’, ‘휘경자이 디센시아’, ‘이문 아이파크 자이’, ‘청계리버뷰자이’ 등 서울지역 분양에 1만명 이상의 청약자가 몰렸다.

 

HDC현대산업개발의 ‘아이파크’가 들어간 아파트에는 17만2987명이 청약을 했다. 올해 ‘아이파크’는 10개 단지에서 7170가구를 일반분양 했다. 청약자가 많았던 단지를 보면 지난달 ‘청주 가경 아이파크’에서 6만9917명이 몰렸으며 ‘춘천 레이크시티 아이파크’ 등도 청약 성적이 우수했다. 10개 단지 3,948가구를 일반 분양한 DL이앤씨의 브랜드 ‘e편한세상’은 10월 ‘동탄레이크파크 자연& e편한세상’에만 10만명이 넘게 청약을 하면서 1순위 청약자 15만4180명을 기록했다.

 

롯데건설의 브랜드 ‘롯데캐슬’은 11개 단지 6,142가구 공급에 청약자 9만3527명이 몰려 청약자 순위 4위, 푸르지오가 16개단지 1만217가구 공급에 6만9053명이 청약을 하며 그 뒤를 이었다. 2022년 1위를 기록했던 현대건설 ‘힐스테이트’는 공급 물량감소와 지방 사업장 위주로 9,315가구를 분양하며 청약자가 5만1331명으로 순위가 6위로 내려앉았다, 

 

포스코건설의 ‘더샵’에 3만9402명, 삼성물산의 ‘래미안’ 3만7024명, 호반건설의 ‘호반써밋’ 3만6652명, 제일건설의 ‘제일풍경채’에는 3만987명이 1순위 청약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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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간분양 아파트 브랜드 별 공급물량 (자료제공. 리얼하우스)

올해 1만명 이상 청약자를 모으며 도약한 브랜드도 눈에 띈다. 두산건설의 ‘두산위브’는 1만517명의 청약자를 모으면서 순위를 올렸다. 두산건설은 브랜드 강화에 힘 쏟고 있다. We've 슬로건을 ▲갖고 싶은 공간(Have) ▲기쁨이 있는 공간(Live) ▲사랑과 행복이 있는 공간(Love) ▲알뜰한 생활이 있는 공간(Save) ▲생활 속 문제가 해결되는 공간(Solve)의 5가지 핵심 컨셉으로 재정립하고 이를 설계· 시공에 접목하고 있다. 

 

1만83명이 청약을 한 금강주택의 ‘금강펜테리움’은 ‘시간을 이기는 아파트’라는 슬로건을 걸고 동탄· 검단 등 신도시에서 탄탄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효성중공업의 ‘해링턴’은 정직하고 신뢰할 수 있는 효성이 만드는 아파트라는 브랜드 아이덴티티로 올해 1만2511명의 1순위 청약자를 모았다. 

 

일반공급이 가장 많았던 브랜드도 ‘자이’다. 올해 ‘자이’이름을 달고 분양한 아파트는 17개 단지 총 1만3125가구로 공급 만세대를 넘겼다. 

 

이어서 대우건설의 ‘푸르지오’ 브랜드가 16개 단지 1만217가구를 공급했다. 푸르지오는 올해 1000세대 이상의 대단지인 ‘탕정 푸르지오 리버파크’, ‘왕길역 로열파크씨티 푸르지오’, ‘신영지웰 푸르지오 테크노폴리스 센트럴’을 분양했다.

 

지난해 대비 일반 공급 물량이 만 세대 이상 줄었지만 ‘힐스테이트’가 9,315가구로 3위를 차지했고, ‘제일풍경채’는 7278가구, ‘아이파크’가 7170가구를 일반에 분양했다.

 

일반공급 물량 대비 가장 많은 청약자수를 모은 브랜드는 ‘SK뷰’로 조사됐다. SK에코플랜트는 올해 1개 단지만 분양을 했다. 8월 서울에서 공급된 ‘청계 SK뷰’는 일반분양 108가구 공급에 1순위 청약자만 1만455명을 모으며 공급 물량 대비 1순위 청약자 경쟁률이 96.8대1을 기록했다.

 

출처 : https://www.smart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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